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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 내신 중간/기말고사의 특징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1-18 17:24
조회
1772
고등학교 영어시험 범위는 중학교에 비하여 몇배 이상이나 더 넓습니다. 당연히 학습해야하는 양도 많죠. 그렇기 때문에 평소실력을 얼마나 많이 쌓아두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중학교때 처럼 무작정 외우면 해결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 시험범위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은 교과서의 비중이 가장 낮고, 부교재와 (기출) 모의고사의 비중이 높습니다.
◆ 시험문제 유형
1. 어법 및 어휘문제 유형
출제비율이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 지나치게 문법에 치우쳐서 학습했던 부분을 고쳐보고자 수능체제로 전환하면서 글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포함한 독해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다시 문법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 누구나 내용을 알고 있는 지문을 활용하여 시험문제를 내야하는 선생님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해당 지문에서 활용되는 어법과 어휘를 변형해서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용이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평소실력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어법 및 어휘문제는 서술형 영작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문법과 어휘력을 탄탄하게 쌓아놓고, 이를 기반으로 내신을 준비해야 1등급 진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험범위에 나오는 어휘와 문법사항만을 완벽하게 숙달해서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겠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2. 내용이해 문제유형
글의 주제, 목적, 요지, 제목 또는 내용일치를 물어보는 문제유형입니다. 수능에서도 보통 18번~23번 정도의 문제에 출제되는 유헝으로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경우에 대부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평소 어휘실력입니다.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경우 선택지가 한글로 작성되어 있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영어로 작성되어 있는 경우, 평소에 어휘실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정말 짜증나는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지문인데도 불구하고 문제의 정답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글의 주제나 요지 등을 묻는 문제가 서술형 영작으로 나오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이 부분은 앞서 작성한 어법부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실력을 쌓아두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빈칸추론 문제유형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문에 있는 빈칸에 알맞은 어휘나 구를 채우는 문제유형입니다. 이 문제의 유형은 수능에서는 고난도 수준의 문제유형이지만, 지문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내신에서는 객관식으로 나올 경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같은 내용의 정답인데 어휘를 바꾸어 객관식으로 출제한대면 평소 어휘력이 문제가 될터이고, 특히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하여 빈칸을 문맥에 맞도록 채우라고 출제된다면 꾀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4. 간접쓰기 문제유형
글의 순서배열이나, 문장의 적절한 위치를 묻는 문제유형입니다. 이 문제의 유형 역시 수능문제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에 속하는 유형이지만, 내신에서는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지문들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써보고 읽으면서 준비한 학생이라면 큰 무리가 없는 문제유형입니다.
5. 서술형 주관식 유형
가장 어려운 유형의 문제일텐데요, 당여히 배점도 가장 높습니다. 보통 객관식 문제가 2.7~3.0점 정도의 배점을 갖고 있다면 서술형 주관식 부분은 보통 5점~7점 정도의 배점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학생들이 지문의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영작을 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영작할 문장의 한글을 따로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의 성패가 이 부분에서 갈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유형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적인 어법 실력을 바탕으로 한 어휘순서 배열문제 유형
- 보통 작성할 영문에 대한 한글 문장을 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2) 글의 주제나 요지를 작성하는 영작문제 유형
- 이 경우에는 보통 2~3단어의 key words와 작성 할 문장의 단어수가 제시됩니다.
- 주제문이나 요지가 한글로 작성되어 제시되지 않습니다.
- 작성한 문장에 활용된 어법이나 어휘가 틀리면 오답처리 되고, 부분점수는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
3) 빈칸추론 영작문제유형
-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한글로 제시해 주지도 않습니다.
- key words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답이 짧은 경우에는 제시되지 않습니다.
- 작성한 문장에 활용된 어법이나 어휘가 틀리면 오답처리 되고, 부분점수는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에 대한 특징을 간략하게(?) 작성해 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내신 고득점 전략은 무엇일까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 시험범위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은 교과서의 비중이 가장 낮고, 부교재와 (기출) 모의고사의 비중이 높습니다.
◆ 시험문제 유형
1. 어법 및 어휘문제 유형
출제비율이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 지나치게 문법에 치우쳐서 학습했던 부분을 고쳐보고자 수능체제로 전환하면서 글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포함한 독해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다시 문법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 누구나 내용을 알고 있는 지문을 활용하여 시험문제를 내야하는 선생님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해당 지문에서 활용되는 어법과 어휘를 변형해서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용이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평소실력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어법 및 어휘문제는 서술형 영작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문법과 어휘력을 탄탄하게 쌓아놓고, 이를 기반으로 내신을 준비해야 1등급 진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험범위에 나오는 어휘와 문법사항만을 완벽하게 숙달해서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겠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2. 내용이해 문제유형
글의 주제, 목적, 요지, 제목 또는 내용일치를 물어보는 문제유형입니다. 수능에서도 보통 18번~23번 정도의 문제에 출제되는 유헝으로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경우에 대부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평소 어휘실력입니다.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경우 선택지가 한글로 작성되어 있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영어로 작성되어 있는 경우, 평소에 어휘실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정말 짜증나는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지문인데도 불구하고 문제의 정답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글의 주제나 요지 등을 묻는 문제가 서술형 영작으로 나오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이 부분은 앞서 작성한 어법부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실력을 쌓아두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빈칸추론 문제유형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문에 있는 빈칸에 알맞은 어휘나 구를 채우는 문제유형입니다. 이 문제의 유형은 수능에서는 고난도 수준의 문제유형이지만, 지문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내신에서는 객관식으로 나올 경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같은 내용의 정답인데 어휘를 바꾸어 객관식으로 출제한대면 평소 어휘력이 문제가 될터이고, 특히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하여 빈칸을 문맥에 맞도록 채우라고 출제된다면 꾀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4. 간접쓰기 문제유형
글의 순서배열이나, 문장의 적절한 위치를 묻는 문제유형입니다. 이 문제의 유형 역시 수능문제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에 속하는 유형이지만, 내신에서는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지문들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써보고 읽으면서 준비한 학생이라면 큰 무리가 없는 문제유형입니다.
5. 서술형 주관식 유형
가장 어려운 유형의 문제일텐데요, 당여히 배점도 가장 높습니다. 보통 객관식 문제가 2.7~3.0점 정도의 배점을 갖고 있다면 서술형 주관식 부분은 보통 5점~7점 정도의 배점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학생들이 지문의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영작을 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영작할 문장의 한글을 따로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의 성패가 이 부분에서 갈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유형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적인 어법 실력을 바탕으로 한 어휘순서 배열문제 유형
- 보통 작성할 영문에 대한 한글 문장을 따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2) 글의 주제나 요지를 작성하는 영작문제 유형
- 이 경우에는 보통 2~3단어의 key words와 작성 할 문장의 단어수가 제시됩니다.
- 주제문이나 요지가 한글로 작성되어 제시되지 않습니다.
- 작성한 문장에 활용된 어법이나 어휘가 틀리면 오답처리 되고, 부분점수는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
3) 빈칸추론 영작문제유형
-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한글로 제시해 주지도 않습니다.
- key words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답이 짧은 경우에는 제시되지 않습니다.
- 작성한 문장에 활용된 어법이나 어휘가 틀리면 오답처리 되고, 부분점수는 거의 기대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에 대한 특징을 간략하게(?) 작성해 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내신 고득점 전략은 무엇일까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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